인사말
약 력
대구한의대학교 영어과 교수 및 국제어문학부장 역임
대구한의대학교 교무처장 역임
대구한의대학교 인문사회대학장 역임
미국 Wisconsin 대학 객원교수 역임
대구·경북교육발전포럼 대표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2017 자랑스런 국민대상 수상
"강뉴부대(Kagnew Battalion)"를 아십니까?
강뉴부대(Kagnew Battalion)는 이디오피아(ETHIOPIA) 황실 친위대였습니다.
1950년 6.25 전쟁당시 대한민국이 큰 위기에 처해있을 때 우리나라에 참전한 16개국 중 아프리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견한 부대입니다.
6,037명이 참전하여, 253번의 전투에서 253번이라는 전승(全勝)을 이룩한 가운데, 123명 전사자와 536명 부상을 입었으나 한명의 포로도 없는 기록을 남긴 부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끝난 후 이디오피아(ETHIOPIA)는 1974년 맹기스투 란 현직 소령의 반란으로 공산당 정권이 수립되면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을 미국의 용병(傭兵)으로 매도하고 지위와 재산을 몰수당한 채 비참하게 살아야 했습니다.
한국 전쟁 후 대한민국은 원조 받는 나라였습니다. 1961년 말 현재 국민소득 82달러로 UN등재 국가 중 201위에 해당되는 세계 최빈국 중에 속해 있었고, 당시 아프리카의 어느 국가 보다 빈곤 국가였습니다.
그 후 반세기 세월이 지난 지금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대국이 되어,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 주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가 누란(累卵)의 위기 때 아낌없이 도와주었던 나라 이디오피아(ETHIOPIA)의 문화원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화원 설립 목적은 강뉴부대원 및 그 후손과 이디오피아(ETHIOPIA) 국가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지원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과 이해관계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원이 추구하는 목적이 비참하게 살아가는 강뉴부대 후손들과 이디오피아(ETHIOPIA) 국민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나침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